배트맨이 바라보는 아카무시티 배트맨 아캄 시리즈의 스토리 라인은 정말 최고다.마지막 시리즈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매듭짓는 아캄나이트도 대단하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리들러의 수수께끼를 이렇게까지 해 두기는 솔직히 좀 그랬다.아무튼 클리어 성공! 이거에 대한 얘기를 해볼까 해
[정식 플레이 중]
메인 퀘스트를 따라가면서 중간에 나오는 서브 퀘스트는 전부는 아니지만 하고 싶은 것을 골랐다.그러나 메인 퀘스트 시나리오에 빠져 계속 진행하다가 최고조에 이르러 이제 끝났다고 할 때 배트맨과 알프레드의 대화는 싸늘해졌다.
나이트폴 프로토콜을 실행한다.”
그리고 엔딩은 안 나왔어
내 마지막 임무완료 표 많이 고민했어.
클리어 됐구나.그래도 메인 퀘이는 한 것 같은데.. 스텝롤은 도대체 왜 안 나오는 거야.앨리들러를 해야하는 건지.. ‘등등’
사실 다른 서브쿼리는 할 만했고 궁금한 것도 있었다.근데 리들러는… 나 진짜 하기 싫어서 엔딩 보려고 이걸 해야 한다면 안 하는 게 낫겠다고 생각했어.
그래서 유튜브에 엔딩이라도 볼까 하고 검색엔진을 돌렸다.
[꼼수 플레이 중]
세이브 파일을 받으면 된다는 생각을 왜 안했을까? 100% 세이브 파일이 필요한 것이 아닌 리들러 퍼즐만 완료된 세이브면 된다는 것이다.
검색해 보니 전체가 완료되고 리들러와의 전투만 남은 96%의 세이브 파일을 발견했다.이거다!
사실 아쉬운 점도 있지만 그건 나중 문제, 지금은 엔딩을 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가득 차 있었다.그래서 적용한 결과
엔딩과 스텝롤 둘 다 완료![후기]
아캄에서 배트맨은 이제 사라졌다.시리즈의 마지막은 이렇게 해서 종료되었다.줄거리상 모든 적을 잡아야 한다는 것을 이해해 버렸다. 이런 생각을 게임에 녹여냈다니.. 제작사에도 경의를 표했다.
리들러 퍼즐은 조금만 즐겨도 배트맨 시리즈의 최고 악당 조커의 존재는 최고였다.그 졸라대는 어떤 캐릭터도 생기지 않을 것이다 특히 조커의 마지막이 매우 인상 깊었는데 배트맨의 내면에 살던 조커, 모든 적을 잡기 위해서는 조커도 없애야 했다는 의도일지 모르지만, 명태 약은 배트맨 속의 조커에게 적용돼 결국 배트맨 손에 사라지게 된다.
배트맨과 함께했던 조커의 마지막 모습이 인상 깊었다.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도 잘 마무리됐다.아캄나이트와 로빈, 그리고 바바라 고든의 이야기를 잘 접목해 게임만의 스토리 속 역할도 좋았다.
퀘스트 진행도 마음에 들었다. 퀘스트를 선택하면 첫 대사부터 초점을 맞춰 한 가지 이야기로 진행되기 때문에 원하는 퀘스트만 선택하여 진행하면 한 가지 짧은 이야기가 수월하게 이어진다. 아무리 그래도 리들러 수수께끼는 허용되지 않는다.
사실 배트맨_아캄 나이트는 리들러만 빼면 난 다 마음에 들어 정말 재미있게 했어.리들러도 캣우먼을 얻기 전까지는 정말 의기양양했으니까.여기까지는 인정해줘야지[엔딩을 본 후] 다른 게임으로 넘어가려고 했는데 마지막을 이렇게 깨고 나니까 뭔가 찝찝해나름 한 30시간 동안 열심히 했는데 뭉친 탑이 무너진 느낌?그래도 신나게 스토리를 즐기는 엔딩이 안 되면 그것이 더 기분 나쁨으로써 아캄 시리즈의 엄청난 스토리를 다 본 것 같으니, 오늘 이 선택에 후회는 없다.(다시 해도 리들러는 캣우먼 구출까지!)
그런 것 잡지 못한 적을 위해서라도 한번 더 돌려 서브 퀘이 중심으로 해보자.
이런 일도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