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똑같은 가방을 두 개 만들었어요 이렇게 입구 부분이 매듭 형식이라 매듭 파우치라고 부르는 모양.

긴 손잡이를 작은 손잡이 사이로 통과시키면

쉽게 입구가 막혀서 가려지는

바닥이 약간 잘록하고 내부 주머니가 있어

반죽에 금실? 이 섞여있어서 빛을 받으면 반짝반짝 거리는 예쁜데
작성 과정 기록 YouTube에 매듭 파우치로 검색해 보면, 여러가지 유용한 영상이 많이 올라와 있었다.크기는 제각각이었지만 그 중 몇 개의 수치를 조합해 내 생각에는 가장 알맞은 크기로 만들기 시작한다.

사용한 재료는 체크 무늬의 울 혼방과 캔버스 원단이다 (울 원단이 골드 베이지라서 검정 안감이 잘 어울릴 것 같았는데 막상 맞춰보니 너무 어두워서 면으로 바꿨어요)

무늬가 맞지 않으면 눈에 띄는 체크이며, 얇은 양털이라 물렁물렁해져 패턴을 딱딱한 종이로 만든 후, 천이 움직이지 않게 꾹 누른 채 전사함


울 조직이 얇아서 실크 심을 붙였어요이렇게 겉감은 가방 2개 분량, 즉 4장이 준비됐다.

안감도 4장으로 내부 주머니의 감도를 만든다.

주머니를 달아주신 다음에 겉감끼리 옆선과 밑을 안감은 안감끼리 옆선과 밑을 합봉하신 다음에

앞면과 앞면이 맞닿도록 앞면과 뒷통을 사이에 두고 중앙 입구를 먼저 빙 둘러쌌다

그리고 손잡이 양쪽 구멍은 어디에도 나를 통과시켜 (이왕이면 큰 구멍에) 뒤집어서 중앙 입구 주위를 상침한다

양쪽 구멍은 시접만 안으로 접어서 주위를 상침하면 돼도 사진처럼 겉감이 밖으로 나온채로 작업하는것보다


이렇게 안감이 나오게 뒤집어서 시접을 접고

겉으로 스티치하면 더 편해 보이는 땀도 예쁘다

완성

심도 덧대어 안감으로 단단히 캔버스를 사용했더니 가방이 들먹이지 않고 모양이 잘 떨어지는 것 같다

가로줄이 깨지는 부분은 뚫지 않도록 바텍 처리도 해준다.


되게 쉬울 줄 알았는데 기본적으로 콧대보다는 좀 어려웠어
비하인드 재회의 현장에는 늘 함께 십중팔구 등장하는

통통냥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