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3A 매치 한국 축구 국가대표 일정 대한민국 브라질

U-23A 매치 한국 축구 국가대표 일정 대한민국 브라질 1
U-23A 매치 한국 축구 국가대표 일정 대한민국 브라질 2

13일 새벽 U-23 축구 대한민국과 이집트의 경기는 빠르고 재미있는 경기가 펼쳐졌다.전반전 중반까지 경기는 0-0으로 비겼지만 전후반전은 이집트의 우세였다. 한국 국대보다 이집트 팀이 탄탄해 보였다.

경기 전반전 초반 이승우와 정우영의 간결하고 빠른 템포 축구로 좋은 장면을 만들었다. 백승호가 미드서 묵직하게 균형을 잡아줬지만 김종민은 몸이 무거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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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승우는 연령별 축구국 대 경기에서는 지존급이다. 벨기에 팀의 마지막 경기에서 머리로 부딪혔는데 이집트와의 경기로 난리가 났다. 우선 이승우는 잘한다.

수비는 상당히 느슨해 보이니 더 다듬어야 할 것 같다. 선수들의 피지컬들은 좋지만 호흡이 맞지 않는 듯한 모습이 있어 거의 실점에 가까운 장면이 3차례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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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에는 미드필드에서 밀렸고 수비는 번번이 깨져 위험한 실점 장면이 많았다. 이집트 선수들은 전반 초반에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고 홈그라운드의 이점과 사라의 동생들답게 빠르고 파워풀하게 경기를 펼쳐 나갔다.

이집트전에는 수비형 미드필더가 없어 A국대에 선출된 원두재가 들어가야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수비측은 조직적으로 안정감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공격의 킬패스는 미드부터 이강인과 이동경이 들어와서 해야 할 것 같다.

오늘 이집트전을 보면 브라질전은 걱정이다. 호드리그가 포함된 최정예 팀을 구성해 이번 친선경기에 출전한 브라질에 후반전에서 들통날 텐데 오늘 경기 전반전처럼 했으면 좋겠다.

내년 도쿄올림픽이 열릴지는 미지수지만 일정은 진행돼야 한다. 유럽과 남미 등 다른 나라의 경우 올림픽 축구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

하지만 한국은 군복무 면제 기회가 있어 젊은 축구선수들에게 많은 관심을 갖게 한다. 이번 올림픽대표평가전은 도쿄올림픽에 대비한 선수 선발의 최대 자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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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재와 이강인은 A 대표로 뽑혔지만 몸 관리만 잘하면 올림픽 대표 선발은 1위다. 18명 선발이므로 나머지 선수들은 집중해서 경기를 치르고 능력을 보여줘야 할 것이다.

14일 밤 22시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도 템포가 빠르고 빠른 경기가 될 것 같지만 코로나로 인해 회복시간이 충분하지 않은 연전 일정이라 선수들의 부상이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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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U23의 김학범호는 올해 초 2020 AFC U23 챔피언십 대회에서 우승했다.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가 좋은 경험을 하면서 더욱 발전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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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중계는 SBS와 네이버, 아프리카TV로 중계되며 끊김 없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오랜만에 바툰 중계를 들을 수 있게 됐다.

15일 일요일 새벽에 열리는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A 대표팀 경기는 어떤 경기가 될지 일단 벤투에게 또 속아본다.

  • 남자 U-23 대표팀 이집트 U-23 친선대회 명단
  • 공격수 김대원(대구 FC), 송민규(포항 스틸러스), 오세훈(상주 상무), 정우영(SC 프라이부르크), 조규성(전북 현대), 조영욱(FC 서울), 전성훈(FC 아우크스부르크)
  • 수비수 김동현(성남 FC), 김종민(빅토리아 SC), 백승호(SV다름슈타트), 이동경(울산 현대), 이수빈(전북 현대), 이승모(포항 스틸러스), 이승우(신토트라위단 VV)
  • 미드필더 강윤성(제주 유나이티드), 김강상(부천 FC 1995), 김재우(대구 FC), 김진야(FC 서울), 김현우(NK 이스트라), 설영우(울산 현대), 이재익(로얄 앤트워프 FC), 정승원(대구 FC)
  • 골키퍼 손범근(전북 현대), 안준수(세레소 오사카), 안창기(수원 삼성)
  • <사진 – 대한축구협회 트위터, 인스타그램,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