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같은 북한강 뷰 [가평 카페] 라온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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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으로 가는 길에 마음에 드는 카페부터 먼저 들렀다. 북한강 뷰가 그림 같아 보자마자 여기라며 네이버 지도에 저장했던 가평카페 라오숨.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북한강로 1146 매일 10:00~22:00 주차 무료

위치는 북한강이 내려다보이는 백월리. 승용차로 가려면 금남IC에서 10분, 화도IC에서 18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이며 대중교통은 경의중앙선에서 56번 버스를 타고 16분 이동해야 한다. 카페 앞과 길 건너편에 주차장이 있어서 자동차를 추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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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강 앞에 위치한 가평카페 라오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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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 글씨가 예쁘다. 라온과 숨은 순우리말로 재미있다와 숨쉰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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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는 차가 많아 손님이 많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그보다 손님이 많았다. 그래도 건물의 15층까지가 모두 카페인이어서 손님이 분산돼 여유가 있었다. 주차장과 연결된 층은 뜻밖에도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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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기도 전에 먹음직스러운 베이커리가 눈에 띄어 빵 주위를 벗어날 수 없었다. 일단 한번 보고 맛보고 싶은 빵만 골라놓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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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토리 종류가 많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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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크림 들어간 빵은 원픽 그냥 눈으로 봐도 맛있을 것 같으니까 당연한 선택이었던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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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빵은 카운터 옆에 있는 제빵실에서 끊임없이 만들어 내고 있다. 깔끔한 주방이어서 위생적으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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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게 2층에 앉을까 하다가 다른 층 분위기가 어떨까 해서 전층 순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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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 아래 1층 식물관은 계단식 테이블과 룸형 테이블로 내부에서도 북한강 뷰를 바라볼 수 있다. 층간 높이도 상당히 높아 어느 자리에서도 창밖을 내다볼 수 있다는 점에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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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도 많고 나들이 온 것 같은 향과 신선함이 느껴지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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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바로 앞에는 빈 백이 있어 누워서 시간을 즐기는 사람이 많았다. 한번쯤 앉아보고 싶었지만 나갈 때까지 빈자리가 없다. 그 사이에 공백을 더 둬도 될 것 같은 공간이었지만 시국이 시국인 만큼 간격을 넓게 뒀다. 정말 여유로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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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 갤러리관은 반, 반은 북한강 뷰 테이블이 놓인 형태다. 너무 넓고 텅 빈 느낌 때문일까. 공간을 나눠놨는데 갤러리랑 카페가 따로 노는 것 같아 조금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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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에서는 김지은 작가의 ‘공간의 기억’ 전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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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사진을 찍는 동안 린짱이 그림을 보고 베트남 분위기가 난다고 말했는데 진짜 그림 제목이 베트남이다. 그림제목은 대부분 지역이름_베트남_숫자처럼 붙어있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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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 보고 그림을 파악하는 관찰력에 놀랐다. 어렸을 때부터 많은 여행을 한 결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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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작가의 ‘공간의 기억’전은 이번 주 일요일 6월 27일까지.

4층은 텅 빈 대관 겸 포토존. 입구 쪽에서는 하염없이 북한강 뷰를 바라본 3명의 여성 일당이 자리하고 있었고 가장 안쪽 테이블에는 직원들이 식사를 하고 있어 사진을 찍지 않았다. 오직 기둥만 있는 텅 빈 공간이라고 상상하면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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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층은 캠핑관. 캠핑 테이블과 의자, 텐트가 나란히 놓여 있던 공간이다. 린 양이 텐트 안으로 들어가고 싶어 5층에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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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5층은 노키즈존. 노키즈존의 연대가 따로 표시되지 않아 좀 애매하긴 했다. 8세 미만, 13세 이하와 같은 연령의 표시가 필요한 것 같다. 직원이 돌아다니면서 아이가 있는 부모에게는 노 키즈 존의 설명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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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안이라 캠핑장이라 어색하지만 뷰가 그림 같아서 다른 건 필요 없었다. 새삼 북한강 주변이 이렇게 아름다웠나 싶어 멍하니 앉아 있으니 말이다. 더 과장해 스위스나 오스트리아의 호숫가 같은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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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카페 ‘라온숨’의 규모도 크고 창문이 넓어 북한강 뷰를 보기에 안성맞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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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받아온 음료와 디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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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크림 라떼 8,000원 라온숨의 시그니처 음료입니다. 농후한 쑥향이 아니라 은은한 쑥맛을 즐길 수 있을 정도였다. 시그니처 음료라고 담가 달달하게 만든 음료가 많은 반면 적당한 단맛도 괜찮았다. 마지막까지 맛있게 먹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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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 6,000원의 향으로 맛으로 밸런스가 좋았던 아메리카노 적당한 신맛에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난다면 아메리카노만 마셔도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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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티 8,000원 요모기 크림 라떼랑 비슷한 단맛 일부러 맞춘 듯 단맛도 향기도 보이지 않는 선이 있는 것 같았다. 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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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크림빵 5,500원 쑥크림빵 2개 크루아상과 크림빵이 있었는데 하나를 판오쇼콜라로 골랐기 때문에 쑥크림빵을 선택했다. 안에는 쑥크림에 팥이 듬뿍. 크림이 너무 달지 않아서 가볍게 디저트를 먹고 싶을 때 좋다. 빵도 부드러워.

판오쇼콜라 6,500원 안에 누텔라잼이 들어 있어 더욱 진한 맛의 판오쇼콜라다. 초콜릿 좋아하면 반할 정도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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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도 맛있게 먹은 뒤 1층에 다시 들러 좋은 자리를 찾아보았지만 이날은 쉽지 않을 것 같았다. 북한강 뷰만 본다면 어느 층에서 먹어도 특별히 상관없다. 1층이 잘 짜여진 인테리어가 되어 더욱 끌리기만 한다.

조금씩 업그레이드되는 가평카페 ‘라온숨’은 북한강 뷰도 좋고 커피도 맛있고 베이커리도 맛있게 먹었으니 다음에도 가보고 싶은 라온숨이다.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북한강로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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